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 세계 역사를 바꾼 스탈린그라드 전투 590일의 기록 서해역사책방 7
안토니 비버 지음, 안종설 옮김 / 서해문집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이책을 다 읽지는 않았다

심난한 일상을  역사속의 비극을 돌아보며 참는다고 한다면 말이 되는것일까?

2차대전의 종지부를 찍은 독일과 소련의 대결...

어째서 소련이 과학대국인 독일보다  더 우수한 무기를 만들고 그 재원은 어디서 나온것인지 ?

불과 대한해협에서 일본해군에게 전멸당한 소련군대가 ...

이해가 안된다 책에서도 답은 없지만  다 읽을 때쯤이면 조금은 알수 있지 않을까?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즐거운나의집 2004-11-22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을 조금알게 되었다.히틀러는 원거리에 있으면서도 대대급부대까지 작전을 지휘하려 했으며 고구려의 안시성 전투를 생각나게 한 히틀러의 스탈린그라드의 집요한 고집과 그의 명령에 순종하는 참모형 장군인 파울루스의 용렬함과 무책임함 그리고 그의 부하이지만 그를 감시하는 참모들.그리고 독일군인의 잔인함등이 소련군에게 보이지 않는 힘을 주었고 계절적으로 겨울이 다가오면 작전상 후퇴를 선택하던지 아니면 스탈린그라드를 우회하여 모스크바로 진격해야 했음에도 너무나 먼 보급로의 부대배치와 보급부족등이 원인인것 같다. 소련군의 천왕성 작전의 포위작전이 실효를 거둔것도 실상 독일군이 병력부족으로 타민족과 연합군을 편성하여 싸울준비와 장비가 없는 루마니아군을 독일군으로 편입한것도 한 원인이다.전장종료시점의 시간계산오류와 스탈린그라드의 유난한 히틀러의 집착과 그로인한 기갑병을 보병으로 전환하라는 엉뚱한 명령과 누구도 그러한 비이성적인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독일군 상부의 경직성등이 문제이며,아직도 의문이 되는것은 산업 후진국인 소련이 어떻게 독일보다 우수한 전차를 만들수 있고 하루생산량도 훨씬 앞서는지 이해가 안된다.독일의 패전의 또하나의 원인은 소련군의 인력 즉 가용병력수를 지나치게 과소평가한것과 스탈린그라드의 맹폭과 부서진 건물잔해에서의 무모한 시가전으로 병력과 시간을 소진한 점, 이책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러시아 침공초기 각 부대의 분산으로 힘을 분산한것도 패전의 원인인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