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디스트 윈터 - 한국전쟁의 감추어진 역사
데이비드 핼버스탬 지음, 이은진.정윤미 옮김 / 살림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8세기 세계최대 열강인 영국으로부터 독립전쟁을 치루어 승리하고 스페인, 멕시코 그리고 1,2차 세계대전까지 미국은 패배를 모르는 나라지만

 

동양에 대해서는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는 나라이다

 

제2차대전의 일본, 한국전에서의 중국, 베트남 등 동양권의 국가들과 결전을 벌일때 미국은 굉장히 힘들어 했다

 

그래서 이책은 미국이 왜 잊혀진 전쟁이 되어간 한국전에서 그토록 힘들어 했는지에 대한 반성이 들어 있다

 

불과 5년전 막강한 독일군을 무찌른 미군이 왜 그리도 인종적으로 열세(?)라고 믿었던  중공군에 밀렸는지...

 

우리가 그동안 영웅으로 여겼던 맥아더와 워커, 그리고 한국 분단에 대한 일종의 책임이 있을 것으로 비하하던 트루만에 대한 알지 못하던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그래도 미국은 강하다. 그들이 이기지 못했던 전투에 대해서도 후세까지 다시 되새기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좋은 책이다 꼭 군인이 아니더라도 역사를 제대로 알고자 한다면 읽어야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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