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은 사춘기 - 명진 스님의 수행이야기
명진 스님 지음 / 이솔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연히 누가 쓴지도 모르고 집어들어 읽어보다가 몇페이지가 가슴 절절해서 계속읽게 되었다

어린시절 화장터에서 어머님 시신을 모시던일  하나뿐인 동생을 잃었던 일 그리고 처절하게 힘들었던 사춘기  이런 저런 일들을 겪은 이가 과연 누구인가 하니 명진스님이었다 

성철스님과의 인연을 비롯해 많은 스님들과의 인연, 스님들이 만난 공부가 높은 노인네들.  

 그리고 불교탄압시기에 몸으로 나서서  지키던일  

어머니와 동생의 죽음을 말미암아 불교에 입문하여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처절하게 공부하던 일. 그 수행을 위해 겪은 많은 시행착오와 고뇌  

담담하게 또는 가슴 저리게 쓰인 이책은 내게 많은 감동을 안겨 준다 

책이 나를 수양하게 한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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