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모 ㅣ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를 언제나 따뜻하게 하는 소녀 나의 모모를 보며 나도 한가지 희망을 가졌다. 기기처럼 자신을 잃어버리면서 얻는건 공허 그뿐이다.
진희야 너는 알지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삭막하게 살고 있었는지 순하고 여린 너! 이해심 많은 너를 보내면서 나는 눈물을 그칠수가 없구나
모모처럼 갸날픈 소녀야 하지만 우리의 시간을 갉아먹는 시간도둑들에게 우리의 참된모습으로 그들을 이겨내자꾸나
시간은 영원한것, 순간을 사는 우리가 네게 배울것은 내게 보여준 너의 따뜻한 마음일거야
순둥이 진희야 잘가라 저세상에서 모모처럼 우리를 지켜다오
잘가 나의 모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