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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들 사리오키스
에드워드 본 지음 / 투영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국민학교시절 어깨동무에 연재된 순정만화 사리오키스를 읽고 그후 성년이되어 그 책의 원서를 다시 접한다는 점에서 무척 기뻤다. 멸망한 왕국 에스테리아의 왕자 사리오키스!
그의 동생 나일과 적국의 왕 스네필, 앙케스엔공주. 무라부족의 이자이와 교활한 케스재상. 복수의 칼날을 갈며 끈질긴 목숨의 연명하다 마침내 여러세력을 규합하여 적국 우루지나를 향하는 사리오키스.
적국의 왕을 사랑하는 사리오키스의 동생 나일, 폭군스네필을 애증으로 바라보지만 결국 그와 함께한 앙케스엔공주. 적을 이기기 위한 전쟁도 결국 사랑의 희생으로 종말을 고하고 전재의 혼란속에 난무하는 배신과 증오를 사리오키스는 끝없는 사랑과 용서로 포용하여 마침내 적국 우루지나를 멸망시켜 통일 이집트의 대업을 이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