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 1943 - 동부전선의 일대 전환점이 된 제2차 세계대전 최대의 기갑전 세계의 전쟁 7
마크 힐리 지음, 이동훈 옮김, 이명환 감수 / 플래닛미디어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불교에서 인과응보란 말이 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라는 말이다 아마도 이 책은 소련이 어떻게 독일을 물리쳤으며 2차대전이후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소련이 어떻게 강대국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는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사료일 것이다

히틀러가 서유럽을 잠식하고 등뒤의 가상의 적인  소련을 배제하고자 침공하고  마지막 쇄기를 가하려고 했던 곳이며 소련도 무너지면 수습하기 힘든 지정학적인 위치로서 정면승부를 하고자 했던 곳

 포탄의 화염으로 낮과 밤이 구별이 되지 않았으며 불과 일주일에 양측이 모든 힘을 결집하고 승부를 겨뤘던  그곳이 쿠르스크이다.

우수한 티거전차를 앞세운 독일과 곳곳에 함정을 파놓은 소련

아마도 손자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과 SWOT전략은 일맥상통하듯이 삼국지의 적벽대전보다 더 우리에게 가까운 역사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 승리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