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건 없건 간에 누구나 먹어야 하고 한 번 먹어서 되는 일이 아니라 때가 되면 또다시 기어이 먹어야 하므로 한 달 벌어 한 달 살아가는 이들에게 라면은 뻔하고도 애잔한 음식이다 이 책을 읽고 이 말에 애잔한 눈물이 나왔다 살아가는일은 먹어야 하는일이므로 여기 계신 모든 작가분들 나름의 철학을가지고 계시지만 제게 김훈작가는 또 하나의 우주 중력이 됩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