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의 여정
박대영 지음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묵상의 여정은
무언가를 위한 여정일 뿐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인 여정이다

여정에 들어섰다는 것은
그 여정으로 부르신
하나님께 순종한 것이요
여정 중에 있다는 것은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르 따르는 것이요
여정의 끝에 이른다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표에
도달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다

묵상의 삶을 살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성경으로
역사 속에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바라고 기대하는
하나님을 믿는 것일 뿐이며
그때 하나님은
우상 과 다름없는 존재다

묵상을 지속한다는 것은
나를 부르신 하나님과의 관계
혹은 교제를 지속한다는 뜻이며
그것은 이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과 관계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뜻이다

성경을 묵상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뜻이요
그분이 내 삶의 주인이요
주권자임을 인정한다는 뜻이요
그분이 가장 지혜로우시며
선하신 뜻대로
나를 새롭게 창조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라고
인정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성경을 묵상하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서는
고민할 수 있지만
묵상 자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없다

묵상의 여정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애굽 땅을 떠나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광야의 여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거절하고
노예로 살지언정
고깃가마와 풍성한 떡이 있는
애굽에서
바로의 백성으로 살겠다는 말이다

그것은
또 다른 형태의 삶이 아니라
죽음을 선택하는 일이다♣

 

처음 이 책을 도서관에서

서핑하다가 알게 되었죠...

집으로 가져와 읽는데...

아!!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겁니다

전 책을 읽게 되면 습관적으로 줄을 긋습니다

자꾸 손이 연필을 쥐게 만들더라구요

할수없이 바로 알라딘으로 들어와

이 책을 가족으로 맞이했죠..

읽을수록 마음이 따뜻함을 느끼고있는 책입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책 속에서 귀한 보물을 건지는 듯한...

보물찾기가 따로 없습니다

진정으로 많은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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