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맞춰요! - 시각발달 아기 헝겊책
이기섭 지음 / 아이즐북스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아기용으로 출판되고 있는 촛점 맞추기 책을 천으로 만들었어요.

부들부들하고 색상도 예뻐서 아기들에게 무난할 것 같아요.

아기의 시야에 맞추워 매달 수 있도록 끈도 달려있고요. 각 페이지마다 벨크로가 있어 원하는 페이지에 고정시켜 매다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기가 배밀이라도 하기 시작한다면 바닥에 놓고 보여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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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웃어요 - 까꿍놀이 아기 헝겊책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첫페이지에 볼록 튀어나온 강아지 얼굴이 너무 정겹네요.

둥근 모양의 헝겊책인데, 안쪽에 그려진 양, 원숭이, 돼지, 고양이, 엄마, 아빠의 얼굴이 너무 예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색깔과 선이 분명하게 그려져 있어요.

마지막에는 아기들이 직접 얼굴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되어있구요.

돌 전후의 아기들이 가지고 다니기엔 약간 큰감도 없지않지만,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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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에선 엄마가 보이겠지요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31
히구치 토모코 글.그림, 김난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함박 웃음을 머금은 아이 둘이 로켓을 타고 가는 그림으로 겉표지가 시작된다. 이 그림이 상상이 풍부한 어느 가족의 이야기일 거라는 추측을 하게 하고 있다.

6월 26일 금요일. 퇴근하는 아빠를 동생과 함께 마중 나갔다. 이 가족은 역에서 나오고 있는 어떤 다른 사람들보다도 과장된 얼굴이다.

별을 관찰하는 숙제를 위하여 가족은 맛있는 음식을 싸들고 언덕으로 올라간다. 언덕 위에서 무수한 별을 보았다. 소년은 1광년이란 거리는 1년이라는 시간의 차가 생긴다는 상식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아주 빠른 로켓으로 6500만 광년 떨어진 별로 간다. 거기서 가족은 공룡들을 보았다. 4광년 떨어진 별에선 엄마를 볼 수 있었다.

빨래를 널고 주먹밥을 만드는 엄마를. 아빠, 형, 동생, 엄마. 이렇게 네 식구가 단란하던 시절. 가족들은 그때가 사무치게 그리웠겠지만, 그 아픔은 얼굴에 나타나지 않는다. 조용하게 써내려간 소년의 일기가 마음을 시리게 한다.  부자연스럽기까지한 그 가족의 얼굴을 통하여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함과 동시에 포근하지만 잔잔한 슬픔을 전달해 주는 동화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수 광년 떨어진 별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옛 기억들의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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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 - 힘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2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주)사이언피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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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서울과학관에서 ‘에어로켓만들기‘에 참가한 적이 있다. 엄마 혼자 두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서 체력 소모로 여간 힘들지 않았다. 다 만들어진 에어로켓을 하늘 높이 날리며 즐거워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할 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과 함께 제공되는 에어로켓 만들기 키트도 경험이 있어 혼자 척척 해내는 걸 보니 참 좋았다.

 

이 책은 학습만화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스토리 전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챕터마다 있는 과학실험실은 너무 유익하다. 삶은 달걀과 날달걀을 가리는 방법은 아이들 스스로도 해낼 수 있는 실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을 바꾼 과학자로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알려진 아이작 뉴턴에 대한 정보도 있고,  실험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코올 램프의 사용법과 용수철 저울의 실사를 통한 설명을 접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프게 만드는 부분은 풍선로켓으로 알아본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대한 실험보고서이다. 보고서 쓰기의 요령을 알 수 있을뿐더러, 양식도 아주 꼼꼼하게 되어 있어 실험보고서 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두 번째로는 단순한 물리학 정보를 벗어나 올바른 실험 복장과 실험실 안전 수칙을 주의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이 책의 여러 곳에서 생활 속 과학을 만날 수 있는데, 종이컵의 과학은 너무 놀라운 사실에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도 하고, 아무 생각없이 타던 자전거조차도 과학 원리의 집합체라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이 책을 한마디로 추전한다면 만화책이라고 말하기보다 과학책이라고 하고 싶다. 그 표현에 손색이 없으며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뿐만아니라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에게도 적극 권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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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비밀 찾기 : File No.1 무인도 실종 사건 만화로 보는 논술 국어상식 6
CHUM 지음, 김태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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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한 학습만화입니다.

작품 <로빈슨 크루소>가 만들어진 배경과 다니엘 디포의 주변 상황, 물론 당시 영국의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자본 주의에 대하여도 배울 수 있습니다.

로빈슨 크루소를 해석하기 위한 정치, 경제 상황 뿐만 아니라, 논술을 위한 쓰기법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만화도 읽고, 문학 공부하고, 머리식히러 만화보고...

우스운 이야기와 논술상식 채우기의 절묘한 조화라고나 할까요.

초등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학습만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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