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고 고전이 된 39
김학순 지음 / 효형출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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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되려면 고전을 읽어라!"고 외치는 방방곡곡 대학 총장님들의 외침에 응답하여 '고전을 읽어야겠다!' 힘차게 다짐한 보통의 학생이 마주하게 될 방해물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흥미 없음(고를 이유 없음) 2. 재미 없음(옛날옛적 얘기) 3. 얻을 게 없음(너무나 당연한 말들의 연속). 그렇게 학생을 시민으로 만들려는 총장님의 외침은 저 방해물에 반사되어 산산히 흩어진다. 고전을 외치는 본인의 목소리보다 학생의 지적 성장에 더 주목하였다면 그는 학생들의 손에 이 책을 쥐어주었을 텐데...

위의 장애물을 무심히 격파하는 이 책은 빨리 읽히지 않기 위해 세상에 나온 책일 터이다. 5장이 덜 되는 한 꼭지를 읽을 때마다 해당하는 고전을 읽고 싶어 질 테니. 한 꼭지를 통해 돋운 흥미로 고전 한 권 읽어내고. 또 그 다음 한 꼭지, 한 권의 고전. 그렇게 이 책은 천천한 지적 산행을 떠나는 독자의 셰르파가 되어, 몇 년간 펼쳐질 39권의 고전 여행을 안내할 것이다.

앞으로 3년, 졸업할 때까지 39고전 읽기를 새로운 버킷에 추가했다. 3년 동안 읽을 책은 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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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내가 낯설까
티모시 윌슨 지음, 정명진 옮김 / 부글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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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다.
스스로 감성 지능이 매우 높다고 생각했던 나인데
평균의 사람들보다 내 감정과 욕망을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나인데
그 강점을 바탕으로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며 삶을 잘 살아낼 거라고 자신했던 나인데...

저자가 모든걸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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