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덕후다(?). 아랍어 등으로 필사되어온 고린도전서 사본 등과 함께 바울이 사용한 '수사법'을 고려하여 고린도전서 내용을 분석한다. 이렇게 재밌는 주석책은 처음이었다. 그러나 지중해의 눈으로 봐도 바울은 빻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