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고우영 삼국지 三國志 9

고우영 삼국지 三國志 9
고우영 지음 / 애니북스 / 2007년 2월

전략적 요충지인 한중땅을 놓고 유비와 전투를 벌인다. 전세가 불리해지자 더 이상 싸울 수도 없고, 후퇴도 쉽지 않자 계륵이라는 암호를 내리고 철수명령이 떨어질 것이라는 양수의 설명에 다른 장수들 모두 짐을 꾸렸다. 이 모습을 본 조조가 군의 사기를 떨어뜨렸다며 양수의 목을 쳐내렸다. 소설속의 조조는 간교한 인물로 그렸지만 후계자 조비의 세력을 확실시 하기 위해 셋째아들 조식을 죽일 수 없으니 세력기반을 죽이고 삼국통일에 기반을 만든ㄷㄱㆍ

한중땅에서 유비는 왕위에 오르게된다

유비가 왕권에 오르자 손권과 조조는 동맹을 맺어 관우를 공격하고 적토마까지 빼앗기게된다

삼국지를 읽으면서 관우가 가장흥미로운인물이었다.
어느 누구의 편이 아닌것같으면서도 제갈량과의 심리전으로 관우는 굴복당하게된다.

감정의 균형이론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거나 존경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 감정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레 갖게된다.
즉 애정의 불균형이 생기면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상대에게 보상하겠다는 마음이 커진다.

관우가 화용도에 오기 전에 제갈량과 언쟁있었다.
화용도로 가게 되면 옛 정을 생각해서 조조를 풀어 줄 수 있다 경고했고, 이에 대해 관우는 나를 뭘로 보느냐 군법에 따라 처벌하라 큰 소리쳐 관우는 제갈량에게 제대로 약점이 잡힌다.
이번 삼국지의 교훈 직선, 그렇게 쌓아 둔, 호의가 언젠가 당신에게 큰힘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