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소리의 형태 공식 팬북
오이마 요시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5월
평점 :

저자 - 오이마
요시토키
목소리의 형태 공식
팬북
저자‧오이마 요시토키가 작품의 세부 사항에 이르기까지 완전 해설!
오직 이
책에서만 다뤄지는, <목소리의 형태>의 진실이 지금 여기에!
★20시간이 넘는 취재로 모든 팬의 의문에
답한다! 오이마 요시토키 본인의 완전 해설&롱 인터뷰.
★별책 매거진&주간
매거진에 실렸던 단편 버전 <목소리의 형태> 두 작품, 총106페이지 분량을 수록.
★각
등장인물 관련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로 가득한 ‘캐릭터 해설’.
★작가 본인이 엄선한 아름다운 컬러 일러스트 갤러리
16페이지!!
--------------------------------------------------------------------------------
오늘
리뷰할 작품은 오이마 요시토키 작가님의 신작 '불멸의 그대에게'와 함께
5월 개봉한 '목소리의 형태' 극장판 버프(?)로 출간된 목소리의
형태 공식 팬북입니다.
(*목소리의 형태 1~7권 완결이 나고도 공식 팬북 정발 기미가 없길래 작년에 직구했는데
드디어 정발되었네요)
< 목소리의 형태 공식
팬북의 좋았던 점 >
1. 국내에서는 사실상 공식 팬북의 원서나
정발본을 통해서만 읽을 수 있을
'목소리의 형태' 초기의 단편 버전을 수록함. (*2번째 단편이 정식
단행본화의 계기가 됨)
: '목소리의
형태'의 초기 구상 단계에서는 단행본 형식의 출간이 아니라
단순히
'일회성'에 그칠뻔한 잡지에 단편으로 연재하는
방식이었는데
잡지에 실었던 단편이 일본 독자들에게 상당한 화제를 일으키고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서
출판사의 정식 제의가 들어와 단행본으로 출판하게 되었음. 그런데 국내에서는 잡지에
실렸던
'목소리의 형태' 초기 단편을 읽으려면 잡지를 공수해야 하는데 사실상 무리라 반포기
상태였으나
공식 팬북에 수록해줌으로써 원서나 정발본을 구매하면 읽을 수
있게됨.
*여담 ) 위선자 카와이급으로 초등학교 담임이었던 타케우치도 정말
인상이 별로였는데
단편 버전을 읽고나서 정말 이 선생은... 답이없는 냉혈한 월급도둑임을 다시 한번
느꼈음.
2. 작가님이 직접 답변해준 총 85개의 '목소리의
형태' 1문 1답을 통해서
자잘한 면에서 깊은 면까지의 여러가지 정보와 해설을 얻음으로써 작품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음.
* 제가 가장 흥미로웠던 1문
1답 Q는 77번으로
Q77. 마시바가 '조그만 어린애 다음
정도로(세 번째 정도로) 카와이를 좋아한다고 했는데요, 그럼 첫
번째는?
오이마 : 첫 번째는 자기
자신입니다. 두번째가 조그만 어린애니까, 세번째인 카와이는 구체적인 개인으로서는 가장 상위라고 할 수 있겠군요.
'어린애를 좋아한다'는 것도 실은 마시바가 어린애였을 적에 본 자기 또래 '어린애' 모습에 집착한다는, 일그러진 관심에서 유래한 겁니다. 쇼야와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벗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어린애에 대한 지배욕 같은 것도
느껴지죠. ~ 중략
마시바 처음 등장부터 인상이 섬뜻했었고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동기를 들었을때는 더 충격...
근데 Q77을 읽고나서는 음... 음...
음...
3. 이런걸 원했다!! 작가님이 들려주는 '목소리의 형태' 롱
인터뷰
: 목소리의 형태는 '왕따(이지메)'라는 상당히 민감한 소재를 다룬
작품이다보니
왕따 미화네 아니네로 상당한 논쟁이 있었고 관련 비판도
많았으며
저 또한 이 주제로 실친과 토론(?)을 해봤을때 격력한 논쟁을 펼친 기억이
있는데
이 챕터를 통해서 작가님의 생각을 길게 들을 수 있었고 그 논쟁에 대해서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해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덤덤하게 섞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으면서 소름이 쫙....!
총평 : 7,500원 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의 팬북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제가 구매했던 여러 작품들의 팬북 중 내용이
가장 알찼다고(가성비 甲) 느꼈습니다.
목소리의 형태의 원작 (1~7권)을 읽으신
독자(팬)들과
영화로 목형을 접하고 좀 더 작품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합니다!
+ 초판한정 특적으로 증정한 영화 포스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일러스트
카드 2매 예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