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 목표 없는 청년에서 세계적인 거장으로
마크 엘리엇 지음, 윤철희 옮김 / 민음인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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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재미있는 평전. 예술가의 도덕성은 예술적 결과물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한다. 표지 컨셉과 폰트, 문구가 참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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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회전 세계문학의 숲 6
헨리 제임스 지음, 정상준 옮김 / 시공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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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아니라 국어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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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주성철 지음 / 흐름출판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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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과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연민과 고민과 지식이 가득한 책. 읽는 내내 아프고 행복했다. 출판사 교정교열 좀 신경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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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러브 - 사랑하지 않을 권리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권태우 & 조형준 옮김 / 새물결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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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니 연결이 이상해서(어미 없이 문장이 뚝 끝나고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 출판사에 전화를 걸었다. 직원과 나눈 대화를 올려본다.

 

"편집부죠? <리퀴드 러브> 연결이 이상해서 전화 했는데요."

 

"잠시만요.... (부스럭부스럭) 전화번호 남겨주시면 문자로 보내드릴게요."

 

"네? 뭘 보내주시겠다는 건가요?"

 

"잠시만요.... (또 한참 부스럭부스럭) 전에도 전화가 왔었는데, 105쪽 때문에 그러시죠? '왔다' 에요."

 

"네?"

 

"뒤에 없는 말이 '왔다' 라구요."

 

".... 이 책 아직 1쇄 다 안 나갔나요?"

 

"네?"

 

"2쇄 때 제대로 고쳐서 낼 의향은 있으신가 해서요."

 

"저희가 꼼꼼하게 보고 있어요."

 

 

님하, 꼼꼼히 보는 건 책 나오기 전에 해야할 일 아닌가요. 전화한 사람들에게 말로 일러줄거면 굳이 책은 왜 내나요. 출판도 사람의 일이라 크고작은 실수가 있을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어쨌든 실수에 대해서는 시크하게나마 사과 정도는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참고로, <리퀴드 러브>는 바우만의 다른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굳이 봐야할 필요는 없을 듯. 번역에 대해서는 100자평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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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우울증 - 사회적 관계에서 오는 현대인의 마음의 병, 신종 우울증을 해부한다!
사이토 다마키 지음, 이서연 옮김 / 한문화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시대마다 고유의 질병이 있다. 오늘날은 우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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