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소설가 차인표와 마주앉은 4월의 어느 저녁"
그 사람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차인표님을 기억하는 것은 눈빛입니다.
TV를 통해서 또, 드라마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연예인이지만 그 눈빛만큼은 옆에서 보는 듯 진실해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눈빛처럼 아내 신애라씨와 살아가는 모습도 존경스럽고 아름답습니다. 4월 홍대에서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작년에 보았던 "크로싱"의 영화를 떠올려봅니다. 탈북자에 대해 또 다른
이해와 사랑을 느끼게 된 영화였습니다. 이번엔 책을 통해서 들려주는 차인표님의 마음을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