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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 ㅣ 나의 첫 인문고전 4
우성희 지음, 이다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고전을 어떻게 접하게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
나의 첫 인문고전 시리즈를 알게 됐어요
열살, 도덕경을 만나다!
좀 더 친근하고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겠더라고요
'도덕경'의 가르침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로 구성했답니다
사실 엄마인 저에게도 필요한 내용이라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차례부터 시선을 끌어요
고전, 도덕경, 이라고 해도 동화로 접근하기에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답니다
폰트나 그림체만 봐도 친근하고 재미있겠지요 ^^

우연한 기회에 줍게 된 시계 안에서 나타난 노자 할아버지께서는,
1등만 행복한거라고 외치던 지수의 마음을 바꾸어 주신답니다
지금으로부터 2300년전쯤 중국 춘추전국시대때 노자라는 사람이 살았지요
노자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도덕경에 담아냈어요
상편은 37장이며 '도경'이라 하고, 하편은 44장이며 '덕경' 이라 하며, 모두 81장이에요

주인공들의 대화를 통해서 도덕경의 내용을 엿볼 수 있고 알아가요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는 말이 도덕경에 있지요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일상에서도, 모두 통하는 이야기네요
저학년보다는 고학년 쯤 되어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지 싶었어요

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현명하다
나 자신과 만물을 이해하게 될 때 진짜 만족이 무엇인지,
영원한 생명이 무엇인지 알게 될 거란 말!
이 책 읽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전문학을 이렇게 친근하고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니~

당연히 시리즈가 주르륵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구성 좋네요!
이번 4학년 여름방학동안 채근담, 논어, 목민심서까지 모두 만나봐야겠어요!

저희 아들은 도덕경 받자마자 단숨이 다 읽었어요
조금 어려운 것 같기도 하지만 무슨 말인지는 알겠다며 ^^;
바르게 살자 착하게 살자 그러는 거 있죠 ㅎㅎ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첫 고전으로 입문하기에 부담없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