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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의 일기
전이수 지음 / 글의온도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전이수군에 대해서 말이죠
SBS 영재발굴단에서 '그림영재'로 세상에 알려졌잖아요
그 때가 이수군 아홉살 어린이였지요
지금은 이수군이 열네살 소년이 되었더라고요
훌륭한 그림에 이어 성장하면서 느끼는 소중한 깨달음과 시선등을 이수의 일기에 담았더라고요
특히나 이번 이수의 일기는 손글씨로 직접 쓴 일기와 그림으로 더욱 의미있는데요,
글씨까지 어쩜 이리 예쁘고 열네살 소년의 일기라고 믿기 어려운 글이라 읽으면서 정말 놀랐어요
소소한 일상에서 얻는 값진 경험과 깨달음, 공감도 되고 감동도 받으며 아들과 함께 읽었어요

현재 동화작가로 활동중인 전이수군은 2008년생 남자아이입니다
이수군은 맑은 눈과 마음을 가진, 따뜻하고 착한 소년이더라고요 ^^
남의 일기는 보면 안되는 것이지만,
몰래 전이수군의 일기를 엿보기 시작했어요 ^^;
아이들도 그렇지만 어른들도 이수의일기를 통해 참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소소한 일상을 소박한듯 담담하고 솔직하게 써내려간 일기에 많은 교훈을 담고 있어요

차례를 보니 호기심이 꼬물꼬물
어떤 내용일지, 제목부터 심상치 않더라고요
2018년 부터 2021년 까지의 일기가 수록되어 있어요
아니 무슨 글씨가 이렇게 예쁜가요? 이수체 발행해줘요! ㅎㅎ

아픔.
첫 일기의 제목인데 일상의 소박함속에서 이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어요
정말 마음과 생각을 그대로 담은 일기더라고요
저도 어릴땐 스스로 일기쓰는 습관이 있었고 참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그 일기장을 커서 보니 재미있고 또 신기했지요
열살 우리 매콤군은 독서는 좋아해도 일기,독후감 참 어려워하고 귀찮아하거든요
그래서 이수형아 일기를 좀 보라고 이렇게 권유하게 된거에요
펼치자마자 뚝딱 읽었고 이 형아 일기 정말 길게 잘 쓴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또한 글씨가 예쁘다는 말, 그림도 엄청 잘 그린다는 말도 했어요
사실 이 책은 아들에게 보여주려고 선택했지만 제가 더 푹 빠진 것 같아요
맑고 반듯한 이수의 마음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
또한 희망적인 긍정적인 메세지가 많아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어요

우리 매콤군은 앉아서 펼치자마자 단숨에 이수형아 일기를 읽었어요
일기형식의 책을 읽어본 적은 있지만, 그건 어린이일기였지요
형아의 일기는 처음 엿보는 상황인데 어쩌면 내용이 어렵거나 심오했을텐데..
모르는 부분은 물어보면서 킥킥대기도 하면서 읽더라고요
아 형도 나처럼 동생이 있구나, 역시 다들 택배오면 좋아하는구나, 이런 공감하면서요 ^^
솔직담백한 이수의 일기
소중함 감사함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분명히 아이만의 시선과 생각이 있으니 성장하면서 일기에 담아두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매콤군도 꾸준히 일기쓰기에 흥미를 붙이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