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 인생에서 중요한 모든 관계에 도움이 될 냉철하면서도 현명한 조언들
필리파 페리 지음, 방수연 옮김 / 알레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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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82p에 적힌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내가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방식이 이랬기 때문이다. 나는 문제 상황이 발생하는 게 싫어서 그저 타인의 요구와 기분을 맞춰주기 바빴고 그러는 게 오히려 더 편했다. 그러나 '나'가 아닌 '남'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관계는 결국 상처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남'보다 '나'를 훨씬 더 먼저 돌보는 사람으로 변했는데 나를 더 돌아보고 나에게 더 관심을 가지니 나도 사랑하면서 남도 사랑할 수 있는 그릇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여전히 관계의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지만 그럴 때마다 한 번씩 이 책을 꺼내어 읽어보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관계의 시작은 '나'를 먼저 아는 것이라는 거..
절대 잊지 말아야지 :) 

82p

'기억하라. 당신은 그저 다른 사람의 요구를 들어주고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당신은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당신 자신 또한 돌볼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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