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다, 쇼핑몰 - 결심한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 쇼핑몰 창업 교과서
김선기 지음 / 조선앤북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두꺼운 책을 처움 받았을때는 조금 부담스러웠다...'언제 저 두꺼운 책을 다 읽지?' 조금씩 읽기 시작하면서 개인적인 으심은 조금씩 걷히기 시작했다. 책 내용이 그렇게 복잡하거나 전문적인  컴퓨터,인터넷 지식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좀더 독자들을 위해 쉽게 쓰려고 한 흔적이 엿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사업에 대한 관심을 1~2년전부터 가져온 터라 관심있게 온라인 사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던 터라 이 책이 더 재미있게 읽혀 졌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이용한다..정보,쇼핑,오락,문화, sns소통....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인터넷이란 도구는 이제 선택이 아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된것이다. 그런 인터넷 환경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이 인터넷상에서 사업을 한다...'인터넷 쇼핑몰 이라'...정말 근사하고 큰 힘도 들것 같지 않을 것 같았다..온라인으로 주문을 받고 매출은 쏙쏙 올라가고... 사업이 번창하고...수익은 커지고...정말 장밋빛 청사진이 아닌가...이런 생각을 그리며 이 채을 보게 되었는데...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 것이 바로 '인터넷 사업(쇼핑몰)이란다


   책의 구성은 지은이가 독자들의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가상의 인물 (보라, 도해,김열정 등)들을 통해 대화체로 글을 전개해 나간다. 그래서 그런지 TV속 연속극중 한 장면을 보는것  처럼 술술 글이 읽혀 내려간다..대화가운데서 인터넷 쇼핑몰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중간중간에 창업을 위한 중요 내용들을 독자들에게 말한다. 주인공들의 대화가 끝나고 나면 뒷부분에 컬러플하게 지은이의 요점정리를 한 페이지가 이해하기 쉽게 한눈에 쏙 들어온다.


  우선,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 너무 큰 기대나 부담을 갖지 말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막연한 환상에 젖기보다는 또한 막연한 부담이나 큰돈을 생각하면서 고민하기 보다는 우선 기존의 포털 사이트에 나와있는 온라인 시장을 이용해 보라고 권한다 (예를 들면 중고나라,G마켓). 이들 온라인 시장을 이용해서 온라인 쇼핑몰에대한 첫 이해도를 높이고 익숙해지다보면...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


  가상의 인물 '김열정'의 의미 심장한 말들이 생각난다...무슨 아이템으로 어떤 콘셉을 갖고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할 것인지..." 창업의 시작은 정의를 내리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말에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매우 중요한 말이라 하겠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을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콘셉을 잡고 쇼핑몰을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주고객층이 달라지기 때문에..이점은 쇼핑몰 사업을 하는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아닌가 싶다. 중구난방으로 일을 수백 수천만원 들여서 사업을 시작하기 보다는 방향을 잘 정해서 그 콘셉대로 쇼핑몰 사업을 시작한다면 적어도 실패 할 확율은 줄어들지 않을까?


  책이 갖는 장점은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 대해서 전혀 아이디어가 없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면 가닥이 잡힐 수 있도록 자세하게 인터넷 쇼핑 사업을 시작할 수있도록 세심하게 글을 써놓고 곁들여 관련 인터넷 사진 및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독자들이 책을 읽고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을 해 놓은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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