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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뿔소
니콜라 데이비스 지음, 이종원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21년 1월
평점 :
마지막 코뿔소
니콜라스 데이비스 글.그림
행복한 그림책
북아프리카 흰코뿔소
전세계에 3개만 남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마지막 남았던 수컷 흰코뿔소가 얼만전에 죽었다고 하네요...ㅜㅜ
그래서 이제 남은 건 암컷 두 마리 뿐인데
냉동정자로 계속 인공수정 등의 노력을 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워 온 희귀멸종동물 중 흰코뿔소를 알아서 인지
더욱 집중하며 읽더라구요.
작가님의 그림에 대한 설명글을 보면
왜 이 그림책을 만들었는지 더욱 잘 알 수 있어요.
화려한 색의 그림과 담백한 두 줄씩의 코뿔소의 이야기가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구에 살고 있으면서
사람의 욕심으로 너무 많은 자연을 파괴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어요.
삶의 터전도 빼앗기고, 뿔을 얻기 위해 사냥을 하고...
미안해지는 책이였어요.
다시 흰 코뿔소가 세상에 태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