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에게 아름답고 잔인하지 - 두 여성이 나눈 우정과 연대의 기록 시소 시리즈 1
강지혜.이영주 지음 / 아침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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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상처를 준다. 다만 좋은 상처다.˝라는 말을 증명하는 책. 펼치자마자 단숨에 주르르 읽히는 두 여성의 상처와 회복, 연대를 보는 내내 아팠다. 부드러운 칼이 가장 깊은 곳을 찌르고 들어와 곪은 살을 파내는 기분. 이렇게나 따듯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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