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사실을 자세하게 기술한 게 흥미를 돋웠으며 극적인 요소도 많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옥에 티라고 할까 한가지 큰 결점은 태평양전쟁에서 가장 의미있는 부분이자 전쟁전체의
전환점이 된 미드웨이해전에 대한 부분이 빠져버린 게 아쉽습니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빼버린 건지 출판사의 실수였는지는 몰라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