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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라! 아이 밥상이 된다 - 오늘 또 뭘 해 먹이지?
이연화 지음 / 로그인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6살 짜리 남자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아이가 감기만 걸려도 내가 직장생활하느라 잘 못 챙겨먹어서 그런거 같아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원체 요리에는 소질이 없어서 아이를 잘 먹이고 싶은것은 늘 마음만 앞서는지라 아이반찬이며 간식 만드는 요리책도 대여섯권 사보고 활용을 해보려고는 하나 언제나 느끼는것은 현실과는 좀 동떨어지는 듯한 요리들이 많아서 활용도도 떨어지고 거의 단품 또는 일품요리들... 또는 정말로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만 가능한 요리들이 대부분인 다른 육아 요리책에 비하여 이 아이밥상책은 크게 시간 안들이고도 뚝딱 만들수 있는 요리들이 대부분이고 단품이 아닌 밥. 국 반찬 요런식으로 한상 차림 구성이 같이 되어있어서 페이지 마다 돌아가며 시도해 봐도 좋겠끔 구성되어있습니다.
리뷰 잘 안쓰는 편인데 받아보고 정말 좋은 책이라 많은 엄마들과 공유하고 싶은 욕심에 글 올려요. 더더군다나 같이 딸려 오는 아기 케찹, 카레, 조미료등도 굉장히 만족 스럽습니다.
단... 요리사진은 좀 불만입니다. 인쇄상태가 나쁜것은 아닌것 같은데 블로그상에 사진을 그대로 올린것인지 음식들이 맛깔나 보이지 않고 사진이 대부분 칙칙하고 식감이 많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