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들이 온다 - 아이디어 X 기술로 새롭게 판을 짜다
김현정 지음 / 라곰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시대다. 예전에는 공부만 잘하면 의대나 법대에 진학해 개천에서 용나는 케이스가 가능했지만 요즘은 그런 것도 힘들다. 이 시대의 키워드는 참신함으로 무장한 창업이다.

 

창업도 쉬운 일은 아니다. 자본도 필요하고 무언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중요한건 후자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투자를 받을 수 있으니 자본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이 책은 아이디어로 무장해 창업에 성공한 젊은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메디블록, VR, 가구인테리어 등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사업체의 이름들이 등장한다. 또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로, 저자는 창업에 성공한 루키들의 특징과 성공방법을 분석해 그걸 방법론으로 제시한다. 설득력 있는 부분이다.

 

우리는 평생 일해야 한다. 평생 일해야하지만 평생 일할 수는 없다. 중간에 직장에서 잘릴 수도 있고 병에 걸려 더 이상 일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일을 찾는 것이다. 저자는 그 일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하는 것도 관심있는 것, 또 실제로 적용시켰을 때 성공할 수 있는 것을 찾으라 이야기 한다.

 

책을 읽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뭔가를 준비해야겠구나. 이대로 직장생활을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책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읽고 느끼는 점이 많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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