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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대디의 성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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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bidic
l 2018-08-21 09:24
https://blog.aladin.co.kr/743595146/10292293
싱글대디의 성장통
싱글대디 지음 / 바른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1.
싱글대디의 성장통
엄마가 도망갔다.
아니, 도망은 약하다. 책임져야 할 모든 것을 버리고 홀로 자유를 찾아 떠난 냉혈한이다.
어린 두 딸은 아무 것도 모르는 얼굴로 양옆에서 내 손을 꼭 쥔 채 나를 올려다보고 있다.
슈퍼맨 가면을 쓰고 사회와 육아전선에 뛰어든다.
저자는 한국과 캐나다에서 싱글대디로 경험한 모든 것들과 느낀 모든 감정들을 가감없이 이 책에서 쏟아내고 있다. 누구를 가르치거나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도 들어있지 않다. 저자는 그저 딸과 자신이 당당해지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래서 내용이 더 진정성 있게 느껴진다.
#2.
소수자와 편견
어느 사회에서나 소수자는 살기 힘들다
. 사회의 디폴트값은 다수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이유로) 소수자는 누리지 못하는 것들이 많고 종종 편견에 찬 시선을 받기도 한다. 소수자에게는 다수가 쓰는 것만큼 강력한 언어나 문법이 없기 때문에 목소리를 크게 내기도 힘들다. 이야기해도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거나 심한 경우는 입이 틀어막히기도 한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가장. 거기에 젊은 남성이라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을까. 소수자 중에서도 소수자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직장인 '아버지'의 모습, 아이들 키우며 가져야 할 '아버지'의 모습, 지역사회에서 가져야 할 '아버지'의 모습.
이 모든 가면을 쉼없이 바꿔쓰며 동시에 싱글대디에게 쏟아지는 편견과 비난의 시선을 모두 버텨나가야 한다. 도망가는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모든 것을 홀로 책임지기를 택한다.
#3.
총평
내가 아이를 가져본 적이 없어 깊이 공감하기는 힘들었지만, 같은 남성으로서 '내가 미래에 저런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행동할까' 라는 생각을 해 볼 수는 있었다.
자신에게 닥친 모든 것들에 고개를 돌리지 않고 맞서 나간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p.19]
바로 이것이 같은 시대에 살면서도 공유하는 문화가 달라서 오는 세대 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0대 가장들의 아내들은 보통 나이가 어리기에, 아내들이 30대인 경우가 많아서, 그들은 30대처럼 행동하는 그런 가장을 원하는 것이다. (...)
그러다 보니 40대 가장들은, 집안에서 어느 정도 성 평등을 이해하고, 가정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사회적 또는 문화적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사는 것이다.
: 40대는 내가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주변 또래나 30대 남성들은 확실히 성평등의식이 높다.
[p.28]
그분이 집을 비우기 시작하는 것까지는 참을 만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철저한 자유를 원하기 시작했다. 어디 나가는지 알리지 않기 시작했다. (...)
어디를 가는지 물어보지도 말라고 하는 행동들이 나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다가왔다.
: 전세계적으로 이혼률이 올라가고 있다. (사랑의 인스턴트화, 쉬워진 이혼, 정신적 미성숙 등)
[p.32]
이제는 모성애란 단어를 믿지 않는다. 지겨울 정도로 주위에서 모성애란 단어를 사용해서 나를 힘들게 한다. 하지만 그런 것은 이제는 조재하지 않는 것 같다. 그냥 아이를 사랑하는 개개인의 본성일 뿐. 상황상 남자 중심의 사회이다 보니 그런 경우가 더 많아서 모성애란 단어가 있었던 것 같다. 문화와 사회가 바뀌고, 자기 자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존재라고 여겨지고 길러지면서, 자
신들이 이기적인 행동을 해서 남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그것이 잘못된 행동인 줄 전혀 모르는 나르시시즘의 말기 환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대 사회이다.
이런 사회에서는 그냥 부모애만 존재할 뿐. 모성애란 단어는 점점 사라질 것 같다.
: '애국심' 이라는 말처럼 '모성애'도 국가 or 사회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포장해서 쓰는 용어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모성애 자체를 부정하진 않는다. 과장되었을 뿐)
[p.59]
아무리 주말에 육아모임을 하고 바비큐 파티를 했지만 매 순간마다 오는 자괴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그 이유는 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었기에, 그 말할 수 없는 답답함을 힘들어할 때였다. (...)
할 수 없어서 못하는 것과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은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그때서야 깨달았다.
[p.
83]
나는 매일 밤마다 아이들의 미래 때문에 잠을 못 이루었다. 매일 둘째가 나랑 자기를 원했고, 매일 밤 먼저 잠든 그 아이를 보고 있었기에 그 고민은 네버엔딩이었다.
엄마의 부재로 생긴 이 상처, 그리고 평생 가지고 가야 할 상처,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상처를 덜 받고 살아갈까 만을 고민했다.
: 비어있음은 때로 무엇보다 큰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다. 도화지에 스며드는 물감처럼 공백은 마음에 점점 퍼져 눅눅히 자리잡는다. 의식하지는 못해도 어떤 식으로든 당사자에게 영향을 준다.
[p.97]
요즘 우리사회에서는 상상도 못할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사회는 결혼에 대한 더 엄격한 범이 없는가? 우리 가족이 겪은 현실은 거의 범죄에 가깝다. 평생 피해자로 살아가야 하고, 치유될 수 없는 병을 얻었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그분이 한 행동은 범죄의 가해자의 행동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자유를 찾아 떠난 멋진 여성으로 이 동네에서는 여겨지고 있는 것 같다.
[p.102]
초조하고 불안한 생각이 나의 삶을 조여왔고,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이 동네, 아니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다. (...) 바로 내가 한국을 떠나는 이유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하게 되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이다.
: 내가 소문을 안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인터넷 가십거리도 직접 자세히 자료를 찾아보고 사실관계를 파악 한 후에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편이다. 내가 잘 모르는,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는 아예 의견을 내지 않는다. '누가 그랬다더라' 하는 이야기만 듣고 떠벌떠벌하고 다니는건 자신의 무식과 경솔함을 과시하는 행동이다.
[p.163]
캐나다는 거의 엄마들이 양육권을 가지다보니, 아빠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몰래 멀리 떠나버리는 범죄 행위가 일어나곤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분명히 이 공항 말고도 다른 공항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친권과 양육권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공증을 받아서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었다.
[p.197]
하지만 아이들이 매일 같이 학교 후 나의 사업장에 와서 내가 끝날 때만 기다리다 보니 학부형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아이들 엄마는 어디 있느냐고 물어보기 시작했다. 솔직히 이야기해야 하기에 솔직히 이야기했는데 갑자기 학원생 문의가 안 오는 것이었다.
싱글 대디는 아이들을 다 혼자 키워도 다 남성이 잘못했다고 보는 시선과 편견은 이곳에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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