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철학하다 - 어떻게 데이터는 지혜가 되는가
장석권 지음 / 흐름출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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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철학하다. 데이터는 과학의 영역이고 철학은 말그대로 철학의 영역인데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굉장히 독특한 제목이구나 생각했다.

 

이 책에선 데이터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의 삶이 어떻게 데이터로 이루어져 있는지, 이 데이터는 어떻게 축적되어 왔는지, 또 현재 우리는 어떻게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이어 우리가 나아갈 방향 역시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전부가 데이터다. 그야말로 데이터의 홍수이자 빅데이터의 시대다.

 

날이 갈수록 세상의 데이터는 더 많아지고 이 데이터를 얼마나 잘 해석하냐가 미래 자신의 가치 기준이 된다. 이 책에선 그 방법론을 다룬다. 개인으로서, 회사에 다니는 하나의 개체로서 어떻게 대비하고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지 이야기한다.

 

가독성도 높고 저자의 철학적 사유도 뛰어나다. 데이터라는 개념을 철학, 인문학, 역사, 종교 등을 엮어 이야기하기 때문에 한 권의 인류사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오랜만에 양질의 책을 읽었다. 책장에 넣어두고 잊을 때 쯤 다시 꺼내 내용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우리시대에는 이런 책이 필요하다. 실용서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실용서적이다. 다가오는 정보의 시대에 이런 책이 있어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바로 보고 나아갈 수 있다.

 

데이터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쉽고 빠르게 이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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