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 - 기하급수 기업을 만드는 비즈니스 혁신 전략
전성철 외 지음 / 리더스북 / 2018년 7월
평점 :
4차 산업혁명시대다. 교통, 통신, 전기를 비롯한 교육, 사화과학, 인문학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범위의 환경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뭔가 뒤처지는 것같아 두려움이 앞선다. 인공지능이, 발전한 기술이 내 일자리를 빼앗으면 어떡하지?
이 책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자리, 즉 노동환경이 어떻게 바뀌고, 전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우리가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는지 이야기한다. 특히 기업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생산성은 이미 포화상태다. 물리적 기술은 발전할대로 발전하여 더 이상 나아갈 곳이 없다. 그러면 나아갈 곳은? 기술을 뛰어 넘은 기술이다.
특히 아마존 기업의 예시가 인상 깊었다. 사실 아마존은 기술이 뛰어난 기업은 아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 세계를 넘나드는 초국적 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핵심은 ‘혁신’이다. 기존 패러다임을 뒤집을 수 있는 혁신. 이 책에선 그런 혁신의 사례들을 이야기한다. 읽다보면 내 주변 회사들이 이런 회사들 이었군 하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읽기 좋은 책이었다. 가독성도 뛰어나고 여러 가지 사례를 제시하며 저자 나름대로의 해결책과 조망을 펼친다. 설득력있고 무게감있다. 특히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이, 미래 어느 기업에 주식을 투자해야할지 고민 중인이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