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에서 최대 빌런이 가족이면 좀 괴로운데 그걸 이겨내는 건 또 재밌어서 잘 읽었어요. 그리고 최태경 정말 개싸가지인데 점점 나아지긴해요...... 그렇긴한데.. 그래도..... 선우가 주둥이를 한 세대쯤? 쳤으면 좋겠어요.
영미문학 번역체처럼 느껴져서 전자책으로 읽는 와중에도 습하고 눅눅한 종이와 먼지 냄새가 맡아지는 느낌이라 약간 신기하고 조금 반가웠어요. 오컬트/미스터리를 좋아해서 그걸 기대했는데 기대했던 거랑은 좀 달랐어요. 근데 저는 기대랑 달랐는데도 실망스럽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