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했음에도 스스로를 이방인이라고 부르는 삶이라 버석한 묘사가 많은데 이게 또 마냥 무겁거나 건조하지만은 않아요. 무엇보다 그런 조온 옆에서 따뜻하게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딜런이 든든하고 귀여워요.
딜런이 다정하게 직진하는데 조온은 언제나 브레이크를 밟고 싶은 기분으로 지내는 사람이라 그 정도 직진은 필요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