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느낌표가 붙어있으면 대충 내꺼구나 하는 느낌으로 사재기는데 키워드도 현대 배경의 오컬트에 울보공 조합이라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기대한 것보다 더 만족스러웠어요. 맨날 통제칩착하고 맨날 눈물그렁그렁하다가 또르륵 흘렀으면 좋겠어요.
애들이 맞나 싶다가도 아 애들이 맞긴하구나 싶은 느낌을 주는게 하이틴물 매력이라고 보는 편인데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