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런이 다정하게 직진하는데 조온은 언제나 브레이크를 밟고 싶은 기분으로 지내는 사람이라 그 정도 직진은 필요해보여요.
욱이는 훈이한테 못 이기는 게 아니라 이길 생각이 없었을 뿐이라는게 느껴지는 후일담이었어요ㅎㅎ
조용한 시골에서 힐링하는건가 했는데 그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끈질긴 우연이 사실은 노력을 추진력 삼아 일어난 일이었다는 게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