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 꿈을 찾는 청년들을 위한 최고의 인생 공식
조현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계발서 책들을 만나면 먼저 하는게 있다. 작가의 프로필을 먼저 보게 된다. 자기계발서는 작가의 인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그사람의 인생의 단편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현우 작가님은 공군 부사관으로 첫 사회생활을 했지만 약 1년 만에 제대 를 결심하게 되었다. 그 일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2016년 인생의 전환기를 맞으면서 매일 작성했던 일기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변했는지 되짚어본 후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장교로 재임관한 후 지금은 공군 중위로 근무 중이라고 한다. 그의 생각은 행복하고 싶은면 행복한 사람을 만나면 되고, 부자가 되고 싶은면 부자를 만나면 된다고 명시한다.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이렇다.


우리의 학창시절로 가보자. 왜 우리 청소년들. 즉, 학생들은 성적올리는데 열을 올리고 획일된 공부에 목을 맬까? 그건 부모나 선생님 친구들 여러 주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관념이다. 공부를 잘하면 행복해지고 능력을 인정 받는다. 하지만 사회에 나가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대학생 시절만 봐도 그렇다. 연애를 잘하거나, 사교성이 좋거나, 외모적으로 출중할때 등. 이럴때 상대를 우러러 보고 자긍심이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일어나곤 한다. 결국 행복이나 그 사람의 가치는 성적에서 외적인 것들로 변한다. 우리는 이러한 대처들이 안 되어 있다. 획일된 공부에 매어 있어서 제대로 된 자신조차 잃고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 또한 그러한 삶을 살고 있었다. 지금 현재 애 아빠로 생활한지도 6년이 넘어 서면서 자신을 뒤 돌아보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다. 나는 내 자신에게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자주 던지곤 한다. 자기 자신의 주변 상황들을 바꿔야 한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나 이제 부터 하루에 한권씩 책을 읽을 거야.' 이렇게 다짐하지만 지켜지지 않는다. 언제나 다짐은 달콤한 솜사탕 같다. 그러나 스르르 녹아버린다는게 문제이다. 자신이 할 수 있게 주변의 상황 먼저 바꿔야 한다. 자신의 습관, 표정, 일정, 성격등 이러한 것들은 내내 고착되어진 자신의 산물이다. 이러한 것들 먼저 개선해야 한다. 책을 읽고 싶은면 먼저 책을 읽는 동호회에 가입하고, 그 사람들과 친해져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면 소식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친해져야 한다. 성공하고 싶은면 성공한 사람을 만나서 친해져ㅇ야 하고, 행복하고 싶으면 행복한 사람을 만나 친해져야 한다. 이것이 작가가 얘기하는 요지이다.


우리는 인간관계의 심리학 체계를 만든 아들러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사람은 관계를 맺지 않고는 삶을 유지하기 힘들다. 이는 곧 자신의 기본 토대가 된다. 배움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형성이 되어진다고 본다. 사람 관계에서 기본을 배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책에 나온 얘기중에 기가막힌 이야기가 있어서 전한다. 아인슈타인이 한 이야기 이다.


"똑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 -아인슈타인 -139쪽


난 글을 보고 한참을 빵 터졌다. 웃겨서가 아니다. 우리가 겪어봤기 때문이다. 슬픈 의미로 빵 터진 것이다. 요즘은 기쁘다고 해서 웃음이 나오는 건 아니다. 실소 같은 웃음은 안타까움과 슬픔이 존재한다. 나의 지나온 시간들이 아깝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나의 유니폼과도 같은 굴레에 갇혀버린 삶을 대하는 태도에 이 책을 읽으면서 실망도 많이 하고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다. 정신병 초기 증세란 어휘처럼 우리는 기계와 같은 정신을 가진 정신병 초기 환자들인 것이다. 난 희망을 보았고 어떤 생각과 이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지 느끼게 되었다.


우선 자신을 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생각해야 한다.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꿈을 갖는 건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다. 여기에 수반이 되어야 하는건 지속성과 꾸준함을 이끌 끈기가 필요하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때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볼 수 없다면 책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의지에 불의 태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꿈을 강조한다. 그것이 인생을 멋지게 살 수 있는 황금 열쇠기 때문이다. 내 삶을 100% 만족 하진 못하지만 이 책의 내용처럼 날 변화하고 싶으면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어쩌면 내가 원하는 삶의 길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