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처음 접한 건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웠을 때다. 나는 베토벤 반이었고 피아노를 오래 배웠었다. 결국 포기하게 됐지만 .. ㅎ
어쨋든 그 이후로 클래식 음악은 잊고 살다가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알게되면서 다시 관심이 생기게 됐다. 맨날 영상 찾아보고 ㅋㅋ
클래식 책을 찾아보던 중 더 클래식이란 책을 알게 됐다. 세 권으로 나눠져 있고 1권은 바흐에서 베토벤 2권은 슈베르트에서 브람스까지. 3권은 말러에서 쇼스타코비치까지다. 나는 2권까지만 .. ! 세 권의 책을 다 보게 된다면 총 101곡의 클래식을 알게되는 셈이다.
이 책은 오늘날 가장 사랑받고 있는 곡들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 음악가들의 어린시절, 가정환경, 사랑, 사회적 배경도 함께 소개 되는데 이것을 알고 들으니 전율이 왔다. 이 책은 클래식 입문자에게는 딱 좋은 지침서가 될 듯 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관현악 협주곡 보다는 피아노 연주곡이 좋았기 때문에 쇼팽, 모차르트와 베토벤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다. 현재는 쇼팽.. 곡들의 선율이 너무 아름답다. 그래서 피아니스트 조성진도 좋아하게됐고, 나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 아니여도 쇼팽의 곡에선 그게 무엇인지 알게되는 것 같다.
<1권: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
2권: 슈베르트, 베를리오즈, 쇼팽, 슈만, 멘델스존, 리스트, 브람스, 무소르그스키, 차이콥스키, 브루크너, 스메타나, 그리그, 드보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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