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넘어가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인물 감정선이 노이해...특히 수는 무던한 성격과 달리 굉장히 극단적이라 공감하기 참 어려운 캐릭터네요최태한은 초반에 호로새끼같다가 과거일 밝혀지고 나니 그냥 수한테 잘못 꿰인 재수없는 재벌3세같아서 오히려 안쓰러웠네요3권 도망할 때가 젤 재밌고 수가 사랑에 빠질때나 공이 후회할때나 다 무잼입니다...2,3권정도로 확 줄였다면 더 재미있었을 수도.에공... 유명작은 대개 평잼이상 되는데 이건 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