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에너지 처음 읽는 시리즈
요하네스 히른 외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이충호 옮김, 김선배 감수 / 두레아이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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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로봇의 아름다운 우정 - 북멘토 가치동화의 '나의 보드가드 로봇'이에요.


제목부터 심상치 않죠? 저희 아들이 딱좋아할만한 소재인것 같아서 찜~!!


그리고 북멘토 출판사와 가치동화라는 2개의 이유때문에 또 찜!



작가 이름이 특이해서 자세히 읽어보았어요. 외국인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닉네임쓰시나봐요~


키키유 작가님 소개


어릴 적 꿈이 작가였어요.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에 입학했어요. ‘대산대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수상했고요. 지은 책으로는 『부글부글 도깨비 셰프』와 『바다 청소 로봇 씨싹』이 있어요. 양평에서 홀로, 아니 개 한 마리와 고양이 열 마리와 이야기보따리를 이고 지고 끌고 다니며 살고 있어요. 지금은 이야기 주머니를 메고 조용조용 소풍 중이에요 왜냐하면 저는 ‘이야기 마녀’거든요.



책을 읽다보니, 작가님 다른 책들도 궁금해졌어요 다음에 읽어봐야겠어요~


나의 보드가드 로봇은 말그대로 보드라드 로봇의 이야기에요~ 신기하죠? 보디가드인데.. 로봇이라..


주인공 친구는 다른 아이들 모두 가지고 있는 보디가드 로봇을 갖길 바래요~


하지만 엄마에게 돌아오는 대답은 ..  노노!!!!



문득, 주인공 남자아이의 모습을 저희 아들로 비춰봤는데.. 정말 똑같더라구요~~ ㅠ


저런 상황에서 저런 행동을 보일것 같다는... 어쩜 다들 이리 비슷한지...


아이는 친구들이 가진 로봇을 부러워하고, 엄마를 계속 졸라요~ 결국 엄마가 가져온 로봇..


그 로봇은..??? 두구두구두구




보드가드 로봇 장금씨


아이가 실망하는 표정이 보이죠? ㅋ 책읽다가 그림보면서 참 잘표현했다 싶었어요 


그림이 없으면 아이들도 재미없어해서 중간마다 적절하게 그림이 있는 책을 선호하는데, 딱적절하게 배열되어 있어 좋았어요


장금씨라는 이름의 로봇, 보기에 사람과 다름없어 보이지만 일잘하고 말잘하는 로봇이에요


전 이 로봇을 보면서 마치 우리네 엄마들을 닮아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맡은바 일 다 하려하고 투정없이 뒤치닥거리하면서 아이키우고 아이에게 원망받지만 이내 수긍하고.. 다시 자기 할일하는.. 마음한켠이 아려오네요..



이렇게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가치동화 '나의 보디가드 로봇'은 북멘토 시리즈 중 하나에요


다른 책들도 이렇게 많아요~ 전부 다 만나보세요!


아들은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책을 펴며 읽어봤어요 내용도 바로 흥미를 갖더라구요


천천히 차근히 여러번 읽어봐도 좋을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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