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무술소녀, 은퇴 후 0원에서 1억 만들기 프로젝트
서른 살,
나에게도 1억이 모였다
이혜미
지음
안녕하세요.
민수르 입니다~
이전까지
너무 제 마음대로 살다가 최근에 돈을 모으고 미래를 준비하려고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전까지 제 마음대로 쓰고 살다보니 경제 관념에 대해 아직 잘 몰라
다양한
재테크나 경제 관련 책을 찾아보다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이 책은 재테크나 쇼핑몰에 대한 기술이 담겨 있는 기술서가 아닌
저자가
돈을 모으게 된 계기, 그리고 투잡을 하면서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에 대한 경험과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64페이지에서
기술서들은 한 번 보고 따라하면 그만이지만 에피소드와 CEO의 결심이 가득한 책들은
일이
지겹거나 열정이 떨어지려 할 때마다 내가 포기하지 않고 일을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요.
어떤
사람들인 자기계발서를 싫어합니다.
다 비슷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일을 하다 보면 언제나 똑같은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없고
재미있고
좋을 때도 있지만 그게 힘들어서 정말 다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때
자기계발서나 힘나는 문구를 보면 다시 한번 텐션을 올리고 지탱할 수 있게 해주면서
각자 다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이야기를 강조한다는 것은 그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데요.
다시 이
책으로 돌아와서 이 책은 위에서 언급한 실용서나 기술서가 아닌
저자가
1억을 모은 이유부터 쌍절곤 20개부터 시작한 파라만장한 창업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공감되거나 혹은 인상깊었던 문구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P.
21
학교 다닐
때 우리는 경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도 없었다.
생각할
힘이 없는 게 아니라 생각할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나는 지금도 눈을 또르르 굴리며 고민한다.
지금
여기서 만족해야 하나? 더 재미있는 일은 없나? 그리고 당장 한 달에 얼마를 벌 수 있을지가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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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른살이 되면서 지금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재테크와 경제 관련입니다.
저도
예전에 그렇게 배웠고 아마 지금 아이들도 그렇게 배우고 있겠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왜? 라는 생각보다는 암기에 가까운
교육입니다.
그러다보니
대학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보다 성적에 맞춰 가고
그러다보니
주위 친구들은 재수를 하거나 혹은 그럴 수 없기에 졸업하고 전공과 맞지 않는 직무로
자신의
일에 필요한 것을 다시 배우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경제 관념과 경제 교육을 받을 기회도 없고 그래서 저 또한 자취를 하고나서
경제
관련을 잘 모르다보니 월급을 계획적으로 쓰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재테크를 알고 싶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자신이 힘들게 일해서 벌게 된 돈을 누가 관리해주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관리하고 자신이 벌고 쓰는 것이기에 경제 교육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P.
93
무작정
시작할 수는 있지만
무조건
따라해서는 안 된다.
P.
94
남들과
똑같이 살기 싫다면서도 남들이 하는 것을 안 하면 불안해하는 모순적인 사람들...
그 틈에서
남들 한다고 무작정 따라하지 말고 조금 넓은 시각에서 둘러보며
그것이
진짜 나에게 맞는지를 여러 번 따져봐야 한다.
비단
재테크뿐 아니라 공부든 인생이든 모든 것에는 자신에게 꼭 들어맞는 방법이 있다.
무작정
시작할 수는 있지만, 무조건 따라 해서는 안 된다.
이 방법
저 방법을 잘조합해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내야 비로소 내 것이 된다.
P.
171
"우리는
질문의 답을 이미 알고 있다.
다만,
스스로 선택할 힘이 부족할 뿐이다."
P.
177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무려 15년씩이나, 혹은 그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았음에도 언제까지 스승만 찾아다닐 수는 없다.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이미 너무나 훌륭하다.
이 능력을
십분발휘해서 독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충분히 할 수 있다!
P.
73
처음에는
돈이 아닌 공을 들여야 한다.
창업
강의를 하며 가장 놀랐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기본
작업을 찾아보거나 시도해보려고 하기보다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유료 서비스 가입을 클릭한다는 사실이었다.
시간을
들여 작업하기 귀찮으니 일종의 투자라 생각하고 시원하게 돈을 쓰는 것이다.
돈을
들였으니 수익이 날 것이라 기대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내공 없이 돈만 들어가면 절대 결과물을 낼 수 없다.
P.
163
"초반에
책을 많이 읽어 놓으니 지나가는 바람에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P.
166
어릴 때
읽은 책이 평생 자산이 된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그때 책을
읽으며 정립된 개념이나 가치관은 커서도 오래오래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일을 도전하면서 그 일과 관련된 책을 초반에 읽어놓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전체적인
일의 개념과 그 일에 대한 철학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내
안에 중심이 잡혀 지나가는 바람에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다.
P.26
사람들이
첫사랑에 실패하는 것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몰라 허둥대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사랑부터는 좀 더 성숙한 관계를 만들어간다.
사업 역시
몇 번의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다 보면 자연스레 그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그래서
경험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