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본원경 : 무량공덕 사경 무량공덕 사경 4
무비 지음 / 창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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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간 중생들이 지옥으로 가기전에 사람의 몸으로써 짓는 죄와 

해탈의 길을 앞에두고도 지옥에서 중생의 해탈을 이끌어 내려는 지장보살의 행을 

한자한자 써가다보면 사람의 몸으로 살아가는 자신을 반성할수 있는 

기회가 되는군요.

큰 글씨로 한획씩 긋다보면 꼭 무엇을 바라는 기도이기보다 

사람의 도리가 어떤 것인지를 생각케 됩니다. 

눈으로 입으로 하는 독서의 방식에서 손으로하는 독서는 

의미를 좀더 생각하게 해주고, 지옥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보살의 행에 좀더 다가가서는 느낌도 드는군요.

지옥에 대한 설명과 그 속의 중생을 구하는  

지장보살의 서원을 대화체에서 그려보는 지옥여행,    

삶에 대한 기준과 삶의 방식에 대한 반성을 남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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