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안녕이라 그랬어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6월

<바깥은 여름>에 이어 이 소설집도 최고다. ‘돈과 이웃‘ 에 대한 이야기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깊숙이 찌른다. 아프다가 헛웃음이 난다. 가장 좋았던 작품은 <좋은 이웃>

[100자평] 혼모노

혼모노
성해나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7편의 단편 모두 하나같이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다. 생각지 못한 이야기들에 흠뻑 빠져들어 시간이 금새 지나가버린 진귀한 경험. 가장 좋았던 작품은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100자평] 나중에

나중에
스티븐 킹 지음, 진서희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11월

여름에 읽기 좋은 소설. 뒷부분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흥미로운 설정으로 재미있게 술술 잘 읽힌다.

[100자평] 극우 유튜브에서 아들을 구출해 왔다

극우 유튜브에서 아들을 구출해 왔다 ㅣ 교양 100그램 8
권정민 지음 / 창비 / 2025년 7월

아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가르쳐주기 위해 필요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적 태도를 훈련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지금의 우리가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

[100자평] 클로디아의 비밀

클로디아의 비밀 ㅣ 비룡소 걸작선 21
E. L. 코닉스버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00년 6월

나는 확실히 이런 모험이야기를 너무 좋아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의 가출이라니! 똘똘한 클로디아와 어딘가 어리바리하지만 사랑스러운 제이미. 두 남매의 티키타카가 너무 귀엽다. 흥미진진하고 사랑스러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