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순응하도록 길러진 사람은 모든형태의 충돌을 불편해한다는 거예요. 싫다고 말할 권리가 자신에게 있다는 걸 한 번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죠. 아니, 사실은 싫다고 말하면 안 된다고 배운 것이죠. 자신의 경계선을 스스로 설정할 자격이 있다는 의식을 계속 도둑맞아 온 겁니다. 이런 가르침에 대한 반응으로 많은 이들이
‘싫다‘는 자신의 감정은 묻어 버리고 남들을 만족시키려는사람이 되지요. 저 역시 그 범주에 들어가고요.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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