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원이 되고 싶어
박상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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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시나요? 이렇게 절절하고 애틋하고 사랑이란 이런 거구나 작가님의 문장에서 느껴지는 사랑은 과연 어떨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자는대로 마음이 시키는대로 향하는 사랑 우리는 사랑이라는 이름 앞에서 얼마나 비겁한 사람으로 만드는지 눈물을 흘리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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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35
이소호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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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호 시인의 시는 마치 뿌리처럼 뻗어나가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 뿌리는 매우 단단하며 엉키고 있다. 작품을 읽을 때 무섭고 암담한 사회 현실과 세상을 다시 접한다 시인과 같은 세상을 살지만, 다들 시인처럼은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아래 캣콜링-송년회 생각난다. 시인의 힘은 굉장한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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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를 주세요 큐큐퀴어단편선 4
황정은 외 지음 / 큐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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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읽을 수 있는 작가님들의 작품을 이렇게 만날 수 있다. 세계에서 한 국가에서 이루어지는 문제들을 함께 알아가는 것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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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의 모자이크 창비아동문고 315
황선미 지음, 남수 그림 / 창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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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시선으로 바라 본 풍경은 차갑고 무섭다. 그런데 아이들도 이제는 그런 눈을 가진다. 계속 차오르는 무례함이 목젖을 건드리기도 하고 눈을 감게 만든다. 황선미 작가님은 그런 힘이 있다. 무례함과 다름에 같음으로 승부를 굳힌다. 정말 멋있는 분이다. 동화지만 힘있고 절도 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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