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물일기 -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존경해
진고로호 지음 / 어크로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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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만난 나무나 들꽃, 벌레들의 이름을 척척 말해주는 사람들 최고 멋지다. 그들은 작은 것들에 마음 쓰는 사람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 마음이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여 나감을 믿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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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선의 -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가장 작은 방법
이소영 지음 / 어크로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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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마음 둘 곳 없던 날, 이 책을 만나 지극한 위안을 얻었다. 작아도 힘이 센, 너무나도 별것인 저자의 목소리가 여러 사람에게 가닿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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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 무루의 어른을 위한 그림책 읽기
무루(박서영) 지음 / 어크로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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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좋다는 말로 얼버무리기 싫은 아름다운 글, 김하나 작가의 추천사는 한치의 과장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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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집수리 - 집을 수리하고 삶을 수리하는 건축가 김재관의 집과 사람 이야기
김재관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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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이렇게 재밌게 글을 써버리면 작가들은 어떡하지? 같은 걱정을 할 정도로 재미있는 집 수리 이야기, 아니 정확히는 집과 연관된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다. 정말이지 근래 읽은 책 중에 재미로 으뜸이어서 좀 당황스러웠고, 어디가서 좀 융통해서 집 수리 받고 싶어졌다. (근데 집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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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독서 수업 -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저학년 독서의 모든 것
한미화 지음 / 어크로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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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조바심 내고 마는 아이의 읽기, 이 책을 읽으면서 큰 위안을 받았다. 언젠가 (아주 먼 언젠가겠지만) 아이와 내가 나란히 앉아서 각자의 책을 읽을 날을 그려보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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