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I LOVE 그림책
피비 월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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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따뜻한 사계절 그림책  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봄-고아가 된 알

여름-여유로운 날

가을-유령 그루터기

겨울-눈보라

이렇게 사계절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큼지막한 크기의 96쪽의 달하는 무게

그림책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작가 피비 월은

수채와와 콜라주에서부터 패브릭 조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예술가이셔요.

한국 독자들에게는

이번 그림책인 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처음 선 보이는 그림책이에요!

숲속 요정 마을의 사계절이 담긴

예쁜 그림들,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림책에는 각 계절에 어울리는 네가지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봄의 이야기는 고아가 된 알입니다.

숲에서 우연치않게 발견한 부엉이 알을

잘 부화시키고 보살펴 야생으로 되돌려 보내는

봄의 이야기에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섭리를

따뜻한 그림으로 상냥하게 들려줍니다.

혼자 열심히 일하던 헤이즐이

얼떨결에 친구들과 모험과 놀이에

함께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되는

여름이야기는 바쁜 일상속의

마음의 여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이야기였어요.

괴물 울음소리로 오해하고 두려워하던

그루터기 속의 괴성이

사실은 외로운 친구의 애타는 호소였다는것을

알게 되는 가을이야기는

진심을 담은 친절과 배려심의 소중함을 알게 해줍니다.

마지막의 겨울이야기는

숲속 친구들을 헌신적으로 돕던

헤이즐이 위험에 처한 순간,

누군가의 도움을 되돌려 받는

감동의 이야기를 전해주네요.

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림책과 함께 하며

숲 속 요정 마을의 사계절을 따라 가고,

헤이즐과 함께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같은

신비한 느낌에 푹 빠져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책 감사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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