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던전밥으로 가는 길

던전밥으로 가는 길 - 던전과 몬스터와 최고의 식사
에이와 출판사 지음, 김동주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12월

진심 출판사에서 이 책을 왜 출간했는지 이해가 안 돼요. 펼쳐보자마자 화가 나서는.. 중고로 갖다 팔았습니다...

[100자평] The Chase

Last Man: The Chase (Paperback)
Vives, Bastien / First Second / 2015년 10월

전체가 흑백 페이지라 아쉽지만, 내용은 정말 재밌어요!!!!!!!!!!!!!!!!

[100자평] 자연해부도감

자연해부도감 - 대자연의 비밀을 예술로 풀어낸 아름다운 과학책 ㅣ 해부도감 시리즈
줄리아 로스먼 지음, 이경아 옮김, 이정모 감수 / 더숲 / 2016년 3월

부제처럼 대자연의 ｀비밀｀이랄 것 까진 없지만, 귀엽고 읽기에 가벼운 책이에요.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에 더 호기심이 생기고요. 한창 바쁜 때에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어째서인지 자연과학을 공부하고 싶은 욕구만 더 늘었어요. 같은 작가의 <농장해부도감>이 곧 나온다는데, 기대되네요.

[100자평] 나무 수업

나무 수업 - 따로 또 같이 살기를 배우다
페터 볼레벤 지음, 장혜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이렇게 재밌는 책은 오랜만이네요. 더 이상 동물과 식물을 구별하지 않고, 똑같은 생명체로 대우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100자평] 나쁜 페미니스트

나쁜 페미니스트 - 불편하고 두려워서 페미니스트라고 말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록산 게이 지음, 노지양 옮김 / 사이행성 / 2016년 3월

작가가 말하는 ｀나쁜｀의 뜻은 ｀완벽하지 않은｀이다. 사람은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구나 실수를 하고 때로는 모순적일 수 있다. 페미니스트도 마찬가지. 평등한 성을 추구한다고 모든 불평등에 맞서고 흠없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페미니스트가 되길 두려워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