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관련 직업들...

미래탐험 꿈발전소 : 의류 회사 ㅣ 미래탐험 꿈발전소 19
김원식 지음, 해밀 그림 / 국일아이 / 2012년 2월

어린이 꿈 발전소 의류회사..

옷을 만드는 것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류회사를 읽고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다양한 장래 희망을 꿈꿀 수 있음을 알게해 주었답니다.

어린시절의 꿈은 몇몇 직업에 한정되어 다양한 직업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꿈발전소의 의류회사편에서는 패션디자이너, 상품기획자, 텍스타일 디자이너, 패션쇼 기획자를 알게 되었답니다.

옷을 만드는데도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닌 옷하나에 여러개의 직업군이 연결되어 있어

옷을 향한 다양한 직업을 알 수 있었답니다.

왕자와 거지처럼 어린이 패션 디자이너인 디아나는 어린이의 삶을 알고 싶어하면서

자신과 닮은 누리에게 자신의 삶과 바꿔 살아보고자 제안하게 되면서 누리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패션계의 직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패션이 사회에서 어떤 역활을 하며,

옷을 만드는 일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제작되는지, 패션계에서 일하는 유명한 사람들은 누구인지,

어떤 종류 옷들이 나오고, 어떻게 패션을 선도하게 되는지, 의상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편리함을 주는지까지 모두 알 수 있도록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었답니다.

직업의 다양함과 꿈을 향해 노력하도록 격려해 주는 어린이 꿈발전소를 통해

저희 아이들은 오늘도 또하나의 직업을 꿈꾸게 되었네요.

어린이 꿈발전소를 통해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어 책을 읽는 아이의 눈이 빛나고 있었답니다.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수학

말 잘하는 수학, 수학 발표 토론의 달인이 되자 - 즐깨감 수학적 의사소통능력 ㅣ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서지원.이남석 지음, 민은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2월

수학을 배우는 것은 문제를 잘 풀어 앞으로 다가올 많은 시험들을 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보다 다양한 생각으로 좀더 쉽게 수학이라는 학문에 다가가고자

말로 풀어보는 수학공부의 방법을 생각하고 읽게 된 책이였답니다.

종종 말하기 수학이라는 학원도 보아온 터라 비슷한 내용이지 않을까라는 호기심도 생겼답니다.

수학을 말로 풀어보는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에 읽게 된 책이였지만

수학을 말로 함 풀어보면서 아이의 의사소통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더 큰 목표라는 점을 알게 되었답니다.

수학을 시험과 문제로만 인식했던 저로서는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둔 것과

아이들을 복잡한 성인의 사회를 준비하도록 사고의 방향을 새로 잡아준 책이였답니다.

수학을 혼자 집에서 조용히 풀어보고

모르는 것은 선생님과 풀어보는 방식의 수학공부에서

친구들과 말하고 생각하는 논술적 사고를 요구하는 수학으로 인식하게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당장 시험이 눈앞에 보여 맘이 급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수학적으로 의사소통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더군요.

책속에서 저마다 의사소통에 특징이 있는 아이들인 옹알이, 말팍이, 난척이 , 답답이, 어진이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노력하면서 읽는 아이들에게 수학적 의사소통의 방법을 알게 해줍니다.

아이들의 수학적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저마다 말하는 연습과 방법을 하나하나 깨우쳐 가면서

스스로를 수학이라는 학문을 우리의 삶에 끌어들여 말하고 생각하는 수학으로 만나도록 도와준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에 10%를 넘는 수학이

그저 문제를 푸는 학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다른 학문들과 마찬가지로 학문과 학문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요소였답니다.

수학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잘해야만 수학적인 의사소통능력을 길러

자신의 삶에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들을 터득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수학이 학문으로만 남게 되는 것이아닌 생활속에 녹아있는

수학의 개념을 하나하나 깨우쳐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책이랍니다.

초등생을 위한 철학동화

정글의 아들 쿠메와와 ㅣ 담쟁이 문고
티보르 세켈리 지음, 장정렬 옮김, 조태겸 그림 / 실천문학사 / 2012년 2월

우리는 모르는 아마존 정글에서의 탐험을 쓴 이야기를 만나보았답니다.

낯선나라의 이야기에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갖게될까 궁금했는데

아마존의 소년 쿠메와와를 통해 철학이라는 어려운 학문을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열세살 소년 쿠메와와를 만난 것 자체가

난파선에 탄 사람들에게는 큰 행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왠지 아마존은 타인들에게 이타적일 것만 같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책속의 주인공 쿠메와와를 통해 자연의 섭리를 알고 잘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아마존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어린나이 인데도 불구하고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사고 방식들은

지금의 우리아이들에게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더군요.

자연의 섭리를 터득하는 것도 공부 못지 않게 중요한데도

지금의 엄마인 나에게는 이 책은 먼나라의 이야기 같을 뿐이였답니다.

문명의 이득을 보고 살아가는 나와 우리아이들에게

문명이 사라졌을때 여지없이 무너져 내리고 아무것에도 쓸 수 없는 지식만을

아이들에게 주고 있다는 것이 더없이 미안하게 느껴지더군요.

매일이 위험 투성이인 정글에서 사는 쿠메와와의 삶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경고의 메세지를 함께 포함하고 있었답니다.

지구의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는 정글의 아들 쿠메와와를 통해

자연을 통해 자신의 삶에 지혜를 담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였습니다.

영어 라이팅 훈련 실천북

영어 라이팅 훈련 실천 다이어리 2 - E-mail Writing 30일 편 ㅣ 영어 라이팅 훈련 2
한일 지음 / 사람in / 2012년 2월

영어 라이팅 훈련 실천다이어리 2권

                           

한일의 영문법을 들으면서 정말 잘 가르쳐 주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어 라이팅 훈련 실천다이어리로 문법과 라이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

엄마인 나와 아이들의 영어에 많은 도움을 받고자 찾은 책이랍니다.

문법을 공부중인 아이들과 영어이메일을 종종 써야하는 남편에게 좋은 참고가 되는 책이였답니다.

영어 라이팅 훈련 실천다이어리 2권은 상당한 두께를 자랑하는 책이였답니다.

하지만 15일 동안의 훈련을 1권에 담은 2권의 책이 한셋을 이루어진

day31~60일간의 이메일 라이팅 훈련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진 책이였습니다.

사람의 언어능력을 평가하는 제일 최종의 단계로 쓰기능력을 요구하는데

영어에서도 쓰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영작의 기본을 연습할 수 있었답니다.

문법을 잘 몰라서 망설여지지만

매일 반복적으로 쓰면서 자주 사용하는 문법을 알아두고

단문에서 확장된 장문을 쓸 수 있도록 단계를 확장 시켜가면서 연습하게 해준답니다.

문장속에 문법과 기초문장을 시작하면서 확장하시키고 또 확장시켜

완성된 문장을 만들어보고 최종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글이 완성되기까지의 단계들을 연습해 볼 수 있답니다.

    

 

외국계회사를 다니는 남편도 자신도 한일의 영어 라이팅 훈련을 공부하겠다는 말에

책도 사주고 mp3로 다운받아 핸드폰넣어 주니 매일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어려운 훈련이 아니여서 바쁘고 힘든 생활에서도 꾸준히 하는 것을 보면 좋은 책인것이 확실하네요.

남편이 부담없이 공부 할 수 있는 라이팅 과정이여서 회사에서 이메일을 보낼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네요.

수만지를 통해 수학정복

수만지 2 - 문자와 식의 세계 ㅣ 수학동아 학습 만화 시리즈 2
이광연 글, 서석근 그림 / 동아엠앤비 / 2012년 1월

아이들이 어렵고 지겨운 수학을 즐겁고 재미있는 수학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수학이 즐거워졌으면 하는 맘에 수학학습만화에 눈길이 가게 되네요.

어떤 책일지 몹시 궁금했는데 아이들이 언젠가 본 잡지속의 만화라는 말에

읽어보니 잡지속의 수학연재 만화였더군요.

그 만화를 볼때도 이 수학만화가 따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책으로 만나니 정말 반가웠답니다.

수만지의 그림들은 만화영화를 책속에 옮겨놓은 듯이

정말 예뻐서 여자아이이 울 딸들에게 더욱 호감을 가게 만드는 요소였답니다.

수만지2권는 문자와 식의 세계(상)편이랍니다.

이교수와 6학년인 딸 세미, 4학년인 아들 해왕이와 6학년 친구들인 선행만, 나힘찬 그리고 엄마와 베어가

이상한 나라에서 수만지를 통해 모험을 하면서 수학 문제를 풀면서 겪는 일들이랍니다.

등장인물로 보아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지만

저희 5학년은 그저 어렵다고 하고 6학년 아이들 책속의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풀어볼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수만지2에서는 문자를 식으로 나타내는 방법과 같은 문자끼리 계산하는 법,

그리고 등식의 성질을 통해 문제를 풀는 법과 다항식의 덧셈과 뺄셈을 배우게 됩니다.

6학년인 딸아이를 염두해두니 학습만화이지만 꽤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풀어야 하는 과정이 있어

생각해야하고 풀어야 하는 과정들을 함께 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책이였답니다.

또 6학년 2학기에 배우게 될 과정들이여서 미리 읽어두게 되어 반가웠답니다.

독서로 선행을 해두는 것도 교과 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초등수학에서 중등수학을 생각해야 하는 큰딸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다음 책은 언제 볼 수 있을지 정말 기대하게 만드는 수학학습만화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