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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인테리어 소품 - 종이로 꾸미는 공간
김은주.방경희.이정은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4월
평점 :
종이로 꾸미는 공간
종이 인테리어 소품
김은주 방경희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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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품을 만든다고 하면 특별한 재료를 준비해야 되는 부담이 있다.
이것 저것 쉽게 도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동안 북아트와 종이접기 활동을 통해 종이와 친숙한 터에
종이로도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바로, [종이 인테리어 소품]이다.
종이로 만들 수 있는 소품 여러가지의 사진을 보니
정말 예쁜 작품이 많이 소개되어 있었다.
조명, 리스, 벽장식, 모빌등이 주를 이루는데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유니트 조명이였다.
종이가 조명을 만났을때 소프트한 느낌의 조명이 만들어지고
그 조명이 빛을 발하는 것을 보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벽장식을 위한 소품으로 소개된 작품으로는 벌집 모양 벽장식이 있다.
다양한 벌집모양의 상자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하고
그 안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자리하면서 특별한 크리스마스트리 벽장식이 만들어졌다.
12월에 벽장식아래로 여러가지 선물꾸러미를 가져다 놓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에 이 책에 소개된 소품들을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부록>을 통해 종이 인테리어 소품 도면 및 패턴이 있어 7가지의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단, 도면은 실제보다 축소한 형태라서 원하는 사이즈대로 크기를 조절해야한다.
책에 소개된 도면을 시중의 다양한 종이로 만들어 봄으로써
소품의 다양한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