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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최고의 과학 기술
DK 편집부 지음, 유엔제이 옮김 / 예림당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세상을 바꾸는
최고의 과학 기술
세상을 다 알 수 있는 정보화 시대이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 알지 못하는 정보 부족에 목마른 때인 것 같다. 과학을 배우는 딸아이에게 과학이란 세상이 오픈하고 생활화 시킨 물건들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였다.
그런 물건들과 기술을 통해 과학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아쉽기까지 했다.
심지어 과학관을 가서도 과거의 역사만을 배울 수 있지 미래에 관한 과학기술들을 한두개 전시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과학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과학의 발전은 늘 궁금한 분야이다.
오락기술분야, 이동수단, 건설기술, 동력기술, 일상생활, 미래기술 분야의 170여가지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3D두들러도 새로운 기구인듯 한데 딸아이는 알고 있는 기구였다. 글루건의 다른 모양으로 선으로 입체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신기한 제품이다. 휘어지는 OLED도 알고 있는 제품이긴하지만 앞으로 얇은TV가 우리집 벽에 걸려질 것이란 기대감이 생긴다.
또 흥미로운 것은 스마트 장난감인데 코더필러라는 이름의 장난감은 컴퓨터 코딩으로 명령어를 입력한 장난감으로 여러가지 수행명령을 동작하도록 설정되어 있는 장남감이다. 바퀴없는 공중 부양 스케이트보드인 호버보드가 실현되었는데 그 작동원리를 보니 액체질소를 통해 최대10분을 주행할 수 있는 구조라 앞으로 더 많은 기술발전이 필요한 듯 보였다.
마법같은 신소재에서는 자가치유 콘크리트라 정말 유용한 재료인 듯하다. 콘크리트가 오래되다보면 금이가게되는데 콘크리트 혼합물속의 박테리아가 석회침전물을 생성하여 갈라진 틈을 메우게 되는 원리를 갖고 있다.
그외에 [세상을 바꾸는 최고의 과학 기술]을 통해서 그동안 궁금했던 다양하고 새로운 과학의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맛볼 수 있다.
과학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과학을 좀더 알아가는 재미를 갖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