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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수학 두뇌를 깨우는 창의사고 수학
이충국.김은숙.곽수근 지음, 이영호 그림 / 조선북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잠자는 수학 두뇌를 깨우는 창의사고 수학

아이들이 공부해야 할 수학분야가 많아진 요즘 창의력 수학을 학원에서 해결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창의력 수학을 실생활에서 스스로 발견하는 자기주도형 학습이 이뤄지지 않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터득해 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창의수학을 배우기에 좋은 것 같다.

잠자는 수학 두뇌를 깨우는 창의사고 수학은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것들을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과정을 담고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를 끄는 책이다.
가령 로봇청소기가 못 닦는 부분은? 을 알기 위해서 방의 넓이를 직각삼각형과 사각형 평행사변형까지 다양한 도형을 생각해야 되고 방의 넓이과 청소기의 넓이등을 생각하면서 청소가 불가능한 부분을 찾아내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결국 방 구석은 직접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재미있는 수학스토리텔링은 30% 파격할인에 관한 이야기였다.
시장에서 10000원에 사온 물건을 40%붙여 14000에 팔았는데 팔리지 않자 30%할인한다. 결국9800에 팔게되었는데
10%의 이익을 기대했던 아이들은 도리어 손해를 보게 되었다는 내용도 있다.
수학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다는 가장 이상적인 예시였다.
또 걸리버여행기에서 걸리버가 소인의 12배였고 대인국에서는 12분의 1 이였던 이유는
걸리버여행기를 쓴 작가가 살았던 1700년도의 기본수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알게 되었다.
걸리버가 소인국에서 먹었던 식사량은 소인들의 한끼식사의 1728배였던 이유도 수학적인 계산을 통해 배우게 된다.



스토리 텔링을 통한 창의적 사고 수학을 배우게 되는 책으로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도 느끼게 되는 책이다.
아이들이 꽤 재미있게 읽으면서 연산수학에서 벗어난 새로운 수학의 세계를 느끼게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