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를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
이승진 지음, 봄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의은 자신가 좋아하는 놀이나 사물등으로 관심을 갖기 바빠서
정작 그 모든 일들을 하는 것은 자신의 신체임을 잊고 삽니다.
자신의 신체인 몸으로 앞으로의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간다는 것도 생각하면서 살고 있지 못하답니다.
그래서 툭하면 여기저기 다치고 멍들고 불량과자들을 먹는 것에
두려움을 갖지 않고 있다는 것도 아이들의 특징이 아닐까요.
받로 앞의 이득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조금의 시간이 흘러
자신들에게 다가올 미래가 불안해 지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의 몸을 소중히 대해야 함을 알게 해 주고 싶었답니다.
내 몸 사용 설명서는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먼저 뒤돌아보게 하는 책으로
고학년이 되면서 사춘기가 시작할 즈음 자신의 몸과 마음이 변화됨을 깨닫게 됩니다.
그제서야 비로서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데
이 때 자신의 몸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달해 주는 책이랍니다.
사춘기가 시작될 즈음에는 부모들이 중시하는 공부보다는 외모와 자신의 성정체성을
알아가게 되는데 이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답니다.
물론 머리가 똑똑해 지는 법, 얼굴이 예뻐지는 법, 몸을 튼튼하고 예쁘게 자라게 하는 법,
몸이 건강해지는 식생활, 그리고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성정체성을 찾는 과정까지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려준답니다.
기본적이 이론에서 부터 왜 노력해야 하는지, 그리고 각부분별로 아이들이 노력하는 방법까지
서술해주어서 아이들에게 나도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게 하네요.
사춘기의 아이들에게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이해하고 관찰하고 노력하고 알아가는 방법을
알게해주는 아이들의 자기몸 관리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