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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반한 세계 미술관 - 르네상스에서 20세기 미술까지 ㅣ 한눈에 반한 미술관
장세현 지음 / 사계절 / 2012년 1월
평점 :
미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감상이 아닐까요?
수학을 하는 목표는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방법을 찾기 위함이고
미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감상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갖게해주고 상상력을 자극시켜 주는게 아닐까요?
하지만 미술시간에 이런 세계적인 명화들을 마음편하게 감상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였답니다.
보고 느끼고 관람자들간의 느낌에 대한 상호교환을 하지 않았던 감상하는 방법을 배웠던 시간보다
한눈에 반한 세계미술관을 읽고 그림과 대화하는 방법을 찾게 해주는 그런 책이길 바랬답니다.
홀로 마음속으로만 감상하는 것이였기에 감상을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
'한눈에 반한 세계미술관'을 통해 다른나라의 다양한 그림을 만나고
그 그림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화가가 그림을 통해 이야기하는 것들이 무엇들이 있는지
어떻게 표현했는지 그림의 이야기과 느낌을 감상할 수 있는 디딤돌 같은 책이였답니다.
동양화는 마음으로 느끼는 그림이고 서양화는 알아야 제대로 보이는 그림이라고 하는데
서양의 그림을 제대로 접하지도 못했고 제대로 알고 있지도 않기에
책을 통해 서양의 그림들을 만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더군요.
한눈에 반한 세계미술관에서는 미술의 전성기인 르네상스시대부터 20세기까지의
서양미술의 많은 화가들의 작품인 서양화를 통해 서양미술감상의 시간을 갖게되었답니다.
이 책을 통해 서양 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진 점이 맘에 들었답니다.
서양화를 보면서 찾아보고 느껴야하는 것들은 그림의 구도나 색채감을 보도록 한다.
그리고 서양 미술의 전통기법인 명암법과 원근법의 변화를 관찰하며, 화가의 개성과 독창성을 찾고,
마지막으로는 작품속에 깃들여 있는 시대정신을 읽어보도록 한다는 점이랍니다.
화가의 한 작품속에서 얼마나 많은 요소의 감상포인트를 찾아야 하는지 다시한번 알게 해 주는 책이였습니다.
동양인 우리나라의 정서로 보는 것이 아닌 서양인의 마음과 눈과 손으로 그린 서양의 그림들을
이해하는 방법들을 깨우치는 것도 정말 훌륭한 경험이 되었답니다.
그림을 보는 시각과 생각, 그리고 그림속의 이야기와 느낌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준 책이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작품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