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처음 시작했을까? - 교과서에서도 안 알려 주는 사물의 역사 밝은미래 지식탐험 시리즈 3
이향안 지음, 민재회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희 아이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도레미파솔라시도는 누가 만들었어?

물어보는 아이가 황당하기도 했고, 그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나자신이 당황스럽더군요.

「누가 처음 시작 했을까?」는 그런 황당한 물음들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킨 많은 것들에 처음시작점을 알 수 있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주인공 장이와 호기심 많은 물음표 귀신은 이 책을 통해

새상을 변화시킨 108가지 사물의 역사를 알수 있답니다.

사물의 역사는 국어영역, 수학영역, 사회영역, 과학영역,

미술과 음악영역, 체육영역의 것들을 골고루 알려준답니다.

물론 교과서에서 알려주지 않는 것들이죠.



국어책 펼치는 귀신에서는

문자, 연필, 종이, 인쇄술, 사전, 최초도서관, 우리나라의 최초동화책, 점자의 시작을

수학책 펼치는 귀신에서는

아라비아숫자, 계산기, 달력, 최초의 여자수학자, 미터법, 암호, +와-, 휴대용 게임기의 시작을

사회책 펼치는 귀신에서는

불, 화장품, 지폐, 세계일주, 쓰레기통, 라면, 청바지, 아파트의 시작을

과학책 펼치는 귀신에서는

증기 기관차, 칫솔, 휴대전화, 가정용 냉장고, 텔레비전, 컴퓨터, 우주인, 로봇의 시작을

미술과 음악책 펼치는 귀신에서는

최초의 그림, 유화물감, 패션마네킹, 피리, 사진, 3D애니메이션 영화, 음계, 오디오CD의 시작을

체육책 펼치는 귀신에서는

월드컵축구,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단, 마라톤, 피겨스케이팅의 3회전 점프,

발레슈즈, 자전거, 훌라후프, 우리나라 최초의 줄넘기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각 분야별로 교과서에서 뽑은 시작사전을 통해

아이가 알고 싶어했던 내용을 설명과 삽화, 보충설명, 만화로 표현해서

사물의 처음시작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답니다.



장이를 쫓아 다니며 처음 시작을 궁금해 했던 물음표 귀신의 궁금증은 많이 해결되었지만

더 많은 궁금증이 꼬리를 물고 나타납니다.

아직도 더 많은 사물에 대해 궁금한 물음표 귀신을 격려하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도 물음표 귀신처럼 세상이 호기심으로 가득찼으면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